-
[단독] 고용부 국장급 간부, 여직원 성희롱 의혹에 직위 해제
고용노동부 고위직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직위 해제 조치됐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직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사회적 파문
-
[장세정의 시선] '박원순 소왕국들'에 통제장치 없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 오거돈 전 부산시장(가운데)에 이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다. 박 전 시장은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뒤 9일 극단적
-
보수 정치인 이름은 십상시? 방송 전인데도 뜨거운 '출사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 인물관계도. [홈페이지 캡처] 첫 방송이 나가기도 전부터 ‘출사표’가 뜨거워졌다. '출사표'는 7월 1일 처음 방송하는 KBS-2TV의 새
-
“김기현 문건, 행정관이 정리했다”는 靑…A행정관의 이력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제보 경위 및 문건 이첩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브리핑 중 고 대변인이 2018년 1월 민정수석실
-
[이정재의 시시각각] 어떻게 나라 곳간은 무너지는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기획재정부는 스스로를 ‘나라 곳간의 파수꾼’으로 부른다. 정권에 휘둘리지 않고 곳간을 잘 지켜 다음 정부에 넘겨주는 걸 장관의 제일 덕목으로 여겼다.
-
[밀착마크]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조작 檢에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지난 1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팬클럽 행사인 ‘완사모’는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다. 2015년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갑작스레 국무총리에서 물러난 뒤 정치
-
교육부 출신 전두환 재판장, "법리 밝고 인권에 민감한 판사"
장동혁 부장판사 23년 만에 사자명예훼손죄로 11일 법정에 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은 광주지법 장동혁 부장판사(50·연수원 33기)가 맡게된다. 집이 대전인 장 부장판사는 재
-
[박재현의 시선] 최고권력 주변 ‘특별한 사람들’을 수사하려면
박재현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말처럼 ‘현직 대통령도, 대통령의 아들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성역없이 수사할 수 있는 사정기관’은 존재할 수 있을까.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의 개
-
김태우 “어머니 앓아누워”…‘미꾸라지’ 비하에 윤영찬 고소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31일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양주시병 지역위원장에 대한 고소장(모욕죄)을 제출하기위해
-
청와대, 집권 3년차 어수선한 공직사회 다잡기 나섰다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청와대가 22일 대대적인 공직기강 잡기에 착수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국무총리실, 감사원이 참여하는 ‘공직기강 협의체’를 출범시키면서다. 22일 문재
-
[장세정의 시선] '이 정부에서는 살맛난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 [장세정의 시선] "잘 지내시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인천 연수구을) "이 정부에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주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
김태우 “문 대통령 내 사건 언급해 공포…공정한 수사 안 될까 걱정”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전 청와대 감찰반원 김태우 검찰수사관이 10일 오전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김 수사관은 이날 검찰에
-
[중앙시평] 대통령의 귀를 붙잡은 이들의 책임
남윤호 일본 순회 특파원 “자세한 내용은 우리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017년 4월 대선 후보 토론회를 봤다면 기억할 것이다. 일자리 공약의 재원에 대한 유
-
340개 공공기관 캠코더 물갈이, 관행을 가장한 위법이었을까
관행처럼 이어져왔던 공공기관 낙하산 물갈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중앙포토] "10년간 야당 생활을 했으니 얼마나 굶주렸겠어, 보낼 사람이 많은지 내부 승진한 임원도 나가라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유튜브는 양날의 칼…민주주의 촉매? 살상무기?
━ [알릴레오와 홍카콜라가 불붙인 ‘유튜브 혈전’ 좌우충돌]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재민(34)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는 신문이나 방송 등 기존 미디어의 특종
-
“신재민 고발 지나치다”했던 참여연대 “공익 제보자는 아니다”
참여연대가 지난 4일 발행한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은 지나치다’는 제목의 논평. [사진 참여연대 게시판] 참여연대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관련해 낸
-
먹방하듯 가볍게…이젠 유튜브 폭로시대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투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신재민씨로 그는 올해 7월까지 기재부에서 사무관으로
-
참여연대 "기재부, 신재민 고발 지나치다···철회하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연합뉴스] 참여연대가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 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을
-
진화하는 내부고발…종교ㆍ시민단체→언론→팟캐스트ㆍ유튜브까지
번쩍거리며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없었다. 둘러싼 ‘지원군’도 없었다. 얼굴을 감추는 모자이크도 없었다.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와 검은색 셔츠의 정장 차림을 한 채 화면을
-
"신재민 순진한 친구…내부고발 처벌, 文정부는 다를줄 알았다"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지난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
신재민 동문 “정부와 일개 사무관은 싸움 안 돼…귀 기울여달라” 호소문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뉴스1] KT&G 사장 교체와 적자 국채 발행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한 뒤 돌연 극단적 선택을 예고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대학 동
-
[속보] 신재민, 오늘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투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신재민씨로 그는 올해 7월까지 기재부에서 사무관으로
-
공익제보 수호 외치던 여권, “김태우는 미꾸라지, 신재민은 스타강사 지망생”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투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신재민씨로 그는 올해 7월까지 기재부에서 사무관으로
-
김태우·신재민 잇단 폭로···그 뒤엔 '늘공 vs 어공' 갈등?
청와대를 향한 잇따른 폭로로 주목받고 있는 김태우(43) 검찰 수사관과 신재민(32)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공무원 시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들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 수사